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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종합] '여우각시별' 채수빈, 母김여진 탄 비행기 사고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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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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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여우각시별' 채수빈이 김여진이 탄 비행기에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7회·8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한여름(채수빈)을 좋아하기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연은 한여름을 바라보며 미스터 장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이수연은 '솔직히 이유 같은 거 만들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살고 싶은 이유도, 참거나 견디고 싶은 이유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누가 됐든. 무엇이 됐든. 내 마음을 붙잡는 그 어떤 이유도 만들지 않기로 했었다'라며 교통사고 이후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앞서 이수연은 T2로 부서이동을 한 후 서인우(이동건)와 다시 얽혔다. 그러나 이수연은 T2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를 안 미스터 장(박혁권)은 "이유가 뭐야? 조금 더 거기에 남아보기로 한 이유. 여자냐"라며 물었다.

이수연은 "네"라며 인정했다. 이수연이 한여름을 좋아하기 시작했음을 드러내는 대목.

또 이수연과 서인우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고, 서인우는 "건강해보여서 못 알아봤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수연은 "계속 못 알아보지 그랬어. 못 알아보는 척이라도 하든가. 그럼 피차 지내기 편했을 텐데"라며 발끈했고, 서인우는 "네가 그렇게 표나게 구는데 어떻게 그래. 그래도 설명은 좀 해줄래?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결국 이수연은 "제대로 물어봐. 대체 어떻게 이렇게 멀쩡해진 거니. 사실은 그렇게 묻고 싶은 거잖아"라며 쏘아붙였다.

이수연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서인우와 얽힌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어린 이수연(남다름)은 서인우를 쫓아가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여름의 어머니 윤혜원(김여진)이 탄 비행기에 사고가 발생한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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