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서인국, 서은수 홀렸다.."예뻐서→팔찌 선물"

[OSEN=김나희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금수저 서은수 유혹하기에 돌입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1회에서는 백승아(서은수 분)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지는 김무영(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은 백승아와 그의 약혼자인 장우상(도상우 분)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백승아는 자신의 전시회를 앞두고 있었지만 사실 백승아의 작품은 장우상이 백승아의 교수에게 산 결과물인 것.

백승아는 전시회를 멈추고 싶어 했지만 장우상은 이를 무시했고 김무영이 이를 듣고 있다는 걸 알고는 돈을 쥐여주며 무마하려고 했다. 이어 장우상은 회사에서 급한 전화를 받고 어디론가로 갔다.

이후 김무영과 백승아는 둘만 있게 됐고 김무영은 백승아를 자극하며 진짜 마음을 물었다. 이에 백승아는 화를 낸 돌아섰고 김무영은 백승아를 위해 문제가 된 작품을 깨버려 전시회를 멈췄다.

앞서 백승아가 금수저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김무영은 그렇게 백승아를 홀려버렸고, 김무영은 백승아에게 "예뻐서 그랬다"고 말한 뒤, 장우상을 피해 숨고는 팔찌를 선물해 설렘을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일억개의 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