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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나인룸' 김해숙 "김희선, 얼굴 뿐만 아니라 마음도 예뻐..털털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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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희선.김해숙/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해숙과 김희선이 서로 급속도로 친해진 이유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영수 PD와 배우 김희선, 김해숙, 김영광이 참석했다.

김해숙은 김희선과 작품을 하는 것이 처음이다. 김해숙은 "김희선하면 굉장히 아름다운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나. 그런데 같이 촬영을 하면서 깜짝 놀랐다. 마음도 아름답다. 또 털털하면서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희선은 "사실은 김해숙과 연기가 부담이었다. 눈만 바라보면 작아지는 것 같고, 제 연기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할 지 너무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또 "제 기를 많이 살려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이 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해했다.

한편 '나인룸'은 오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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