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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전일야화] "잔소리→꿀멘트"...'슈돌' 나은, 박주호를 들었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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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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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아빠를 들었다 놨다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 가족의 건후 돌잔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주호와 안나의 둘째 건후가 돌을 맞이하며 온 가족이 돌잔치 준비에 돌입했다. 안나는 이탈리아 음식 아란치니를 만들었다. 박주호 어머니는 안나 옆에서 잡채를 요리했다.

케이크를 맡게 된 박주호와 나은이는 거실에서 생크림 작업을 했다. 박주호가 나은이과 함께 볼에 생크림을 붓고 거품기를 돌리는 순간 사방으로 생크림이 튀기 시작했다.

나은이는 다급하게 주방으로 달려가 엄마에게 물티슈를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봤다. 안나는 아란치니를 하느라 직접 거실로 나가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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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는 물티슈를 들고 와 생크림을 닦으며 아빠를 향해 "이거 다 어떡해. 왜 떨어트렸어. 왜 이렇게 해 놨어"라고 얘기했다. 뭔가 나은이와 박주호가 해야 할 말이 바뀐 것 같은 상황이었다.

박주호는 딸의 폭풍 잔소리를 듣고 말았다. 나은이는 단호한 말투로 "아빠 잘해"라고도 했다. 하지만 나은이는 아빠 손에 묻은 생크림을 정성껏 닦으며 "착해"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그 한마디에 또 사르르 녹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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