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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집사부일체’ 신애라, 45살에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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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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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신애라가 돌연 유학길에 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캘리포니아에서 만난 신애라 사부와 해변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애라는 45살에 돌연 유학길에 오른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았다. 현재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을 수료한 신애라는 “처음에 영어가 부족했기 때문에 힘들었다”면서 그럼에도 “나를 아는 학문이고, 타인을 아는 학문이라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는 쓰고 있는 논문을 언급하며 “입양과 위탁에 관한 일”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마땅히 가족의 사랑을 누려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신애라는 입양한 두 딸로부터 졸업 축하 카드를 받은 것도 공개했다. 카드에는 “엄마. 졸업 축하해” “우리를 입양해줘서 고마워” 등 가슴 따뜻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현재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3남매를 키우고 있다. 신애라는 “아들만 제가 낳았고, 두 딸은 입양했다”며 가족의 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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