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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냐!' 인테르, 2경기 연속 극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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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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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인터 밀란이 최근 2경기 모두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인터 밀란은 2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의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A 5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으나 정규시간 동안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인터 밀란이 골망을 2번이나 흔들었지만, VAR 판정 후 골이 취소됐다. 삼프도리아 또한 인터 밀란의 골문 안으로 득점을 했지만, 마찬가지로 VAR 이후 골 취소 판정을 받았다.

그렇게 0-0으로 마무리되려는 찰나. 후반 추가시간 4분 인터 밀란의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삼프도리아의 골문을 뚫었다. 인터 밀란은 이 골로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겨왔다.

인터 밀란은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당시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마우로 이카르디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내 후반 추가시간 3분 마티아스 베치노가 극적인 헤더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인터 밀란은 이 경기를 2-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토트넘전에 이어 삼프도리아 원정경기에서도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팬들에게 2경기 연달아 짜릿한 승리를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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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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