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숨바꼭질' 엄현경, 이유리에 복수 시작..의도적으로 이종원에 접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숨바꼭질' 방송 캡처


[헤럴드POP=이인희 기자]엄현경이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에서는 하연주(엄현경 분)가 민채린(이유리 분)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 로비에서 민채린(이유리 분)을 만난 하연주(엄현경 분)는 민준식(이종원 분)과 식사하러 가는 걸 보고 "같이 가면 안 될까요? 저도 아직 점심을 못 먹었는데..사모님에 대해서 사과의 의미도 있고"라고 말하며 따라나선다.

같이 식사 자리에 간 하연주는 잠시 민준식이 자리를 뜬 사이 "아빠처럼 생각하라는 말 못 들었어요?"라며 민채린의 질투심을 자극한다.

이에 민채린은 "하연주 씨 나한테서 뭐 빼앗으려고 안달 난 사람 같아"라고 말했고, 하연주는 "돌려 달라면 돌려 줄 건가요? 맨날 공주 대접받고 사람들이 전무님 전무님 하니까 넌 네가 특별한 줄 알지?"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민채린이 "난 하연주 씨한테 뭐 잘못한 거 없어요. 지금 이 자리 내 노력으로 올라온 거예요"라고 말했고, 하연주는 "그것도 상속녀라는 배경이 있어서 아닌가? 내가 사장님 딸이면 어떤 남자도 날 선택하지. 좋은 집 만난 거 그저 운이 좋은 것뿐이니까.."라고 말하며 민채린을 자극했다.

이때 민준식이 자리로 돌아오자 갑자기 하연주는 연기를 시작했다. 자신이 실수로 와인을 엎자, 민채린이 무릎을 꿇렸다는 것. 하연주는 끝까지 불쌍한 척을 하며 "두 분 오붓한 시간 제가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준식은 집까지 태워준다고 말했고, 하연주는 민채린을 노려보며 떠났다.

이에 민채린은 "하연주..너 대체 이유가 뭐야..너?"라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