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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 유이 내쫓았다 "너 내 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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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이가 쫓겨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김동철(이두일 분)의 사망에 눈물 흘리는 김도란(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김도란을 목격한 김영훈(최수종 분)은 울며 거리를 배회하는 딸에 발걸음을 멈췄다. 김도란을 붙잡으려던 김영훈은 “그래 동철이가 있는데 내가 왜. 아빠가 있는데 내가 왜. 도란아 왜 울어 무슨 슬픈 일이 있길래”라며 손을 거뒀다.

집에 돌아간 김도란은 자신에게 “네 아빠 죽게 만든 우리 집 웬수야 웬수”라고 고함을 지르는 소양자(임예진 분)에 눈물을 흘렸다. 김미란(나혜미 분)은 “그게 왜 언니 때문이야 사고였잖아 사고 그런데 왜 자꾸 말도 안 되는 소리 해”라고 말렸고, 김도란은 “엄마 내가 다 잘못했어요 나 이제부터라도 취직해도 돈 벌게 돈 많이 벌어서 엄마한테 잘할게”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소양자는 “나 네 엄마 아니라니까? 너 우리 집 딸 아니야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이 집 자식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내쫓았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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