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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불후의명곡' 미나 · 류필립 부부…최초 섹시한 커플 무대, 눈물까지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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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불후의 명곡' 미나, 류필립 부부가 환상의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2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추석특집에서는 추석을 맞아 연예계 대표 스타들이 가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미나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남편 류피립에 대해 "제 눈엔 어떤 아이돌보다도 멋있고 최고다"고 말했다. 류필립은 "같이 있으면 편하다. 믿고 평생 같이 갈 수 있는 동반자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했다. 류필립은 "에너지 있고 메시지 있는 노래를 하고 싶었다. 저희 사연과도 잘 맞아서 선곡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나와 류필립은 관록 있는 무대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안정적인 보컬은 물론 섹시한 댄스로 시선을 끌었다.

무대를 마친 뒤 류필립은 "둘이 무대에서 함께 한 건 처음이었다. 워낙 아내가 관록이 있어서 힘들었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그는 "연습생 시절 생각이 나더라. 군대 갔다와서 아이돌은 현실적으로 포기를 하다가 미나 씨 만나서 무대에 서게 돼 뜻깊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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