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 이상민×김준호, 피리피리 소스에 포르투갈 1등 부자 만났다 '성공'[종합]

[OSEN=조경이 기자] 김준호와 이상민이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SBS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이하 ‘무확행’)에서는 포르투갈 여정이 공개됐다.

이상민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포르투갈 고추장 피리피리 농장으로 먼저 향했다. 이상민은 "고추장을 만드는 순창을 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렇게까지 고추장을 찾으러 가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피리피리 농장에 도착했다. 상민이 농장주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피리피리 소스의 원천인 농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150가지 종류의 고추가 있었다. 피리피리 소스의 주원료인 프리모를 확인했다. 프리모는 청량고추보다 100배 맵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민은 프리프리 소스를 만드는 제조실을 방문해 감탄했다. 프리프리 소스를 맛보고 행복감에 기뻐했다.

이상민은 왜 그렇게 피리피리 소스를 찾아 헤맸던 걸까. 그는 "나는 음식에 관심이 많다. 기회가 주어지면 그 나라 장의 맛을 보러 다니고 싶다. 신세계니까. 이런 장이 있었어, 그러면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 그게 나의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멤버들이 포르투로 향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이 "행복해"라며 노래를 불렀다.

포르투에서 햄버거 먹방을 하고 있던 중, 김준호가 슈트를 입고 나타났다.

앞서 김준호는 행복에 대해 "권력자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권력요정’ 김준호가 자신의 행복인 ‘장(권력자)을’ 찾기 위해 합류한 것이다. 김준호는 "포르투갈 1위 부자를 만나겠다"고 했다.

김준호의 행복장소, 아모림 회사 앞에 도착했다. 준호는 자신감있어 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같이 가야해?" "막막하다"등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

아모림 회사 정문에 도착했다. 김준호가 아모림 회장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한 직원이 내려와 예약을 했냐고 물었다. 예약없이 왔다고 하자 "보통 회장님을 만나는 절차는 복잡하다. 무작정 보고 싶다고 성사되는 일이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죄송하지만 이 만남이 그의 꿈이다. 20시간 걸려서 왔다"고 설명했다.

담당자는 회장님에게 한번 물어보겠다고 했다. 담당자는 김준호에게 "당신은 운이 좋다"며 "회장님이 다른 곳에 계신다. 안내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해주는 이유에 대해 아내가 멕시코인이라고 했다. 한국이 멕시코에 월드컵 16강이라는 선물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

아모림 회장의 집무실에 멤버들이 도착했다. 회장은 "저는 한국에 두번 가봤다. 서울에 협력 회사를 찾으러 갔다. 한국에 좋은 회사들이 많았다. 한국은 와인 시장에서 주목되는 나라다. 좋은 와인은 우리 코르크를 사용한다. 그래서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소망이었던 아모림 회장의 명함을 받고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이후 김준호는 어마어마한 아모림의 코르크 공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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