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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차트 100위 도전"…S.I.S, 마법소녀로 1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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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S.I.S가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자 마법소녀로 돌아왔다.

20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걸그룹 S.I.S의 두 번째 싱글 '응(SAY YE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S.I.S는 지해, 달, 민지, 가을, 앤, 세빈으로 이뤄진 그룹으로 지난해 8월 첫 싱글 '느낌이 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년 만에 컴백하게 된 이들은 '마돈나', '매직', '별빛달빛' 등 시크릿의 히트곡을 다수 선보인 강지원 작곡가의 신보로 가을 컴백대전에 합류한다.

'응'은 일렉트로 퓨처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언제나 내 말에 '응'이라고 대답하라는 가사를 담았다. 1집에서는 귀여운 여동생 같은 이미지를 내세웠던 이들은 일종의 마법능력을 보유한 마법 소녀 콘셉트로 컴백을 알리게 됐다. S.I.S는 이번 곡 안무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

1년 만의 컴백에 대해 지해는 "너무 떨렸고 기대도 되고 열심히 하자 다짐했다"고 밝혔다. 세빈은 "밀리고 하니 힘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해는 "항상 무대에 서고 싶었다. 팬분들이 말씀을 많이 하실 때가 무대 오르고, 컴백하고 싶었다. 팬분들이 너무 많이 기다리시니 떠나시더라. 그게 눈에 보이고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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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앤은 "과감히 100위안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차차 올라가면 된다"고 목표를 털어놨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넘어져 상처를 얻기도 했다며 "스태프들이 상처난거 가려야 한다고 하시고. 막내들만 넘어져서 영광의 상처가 남았다. 반드시 떠야 한다"고 미소를 띄웠다. 세빈은 "친근한 동생에서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된 콘셉트다. 팬들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타 걸그룹과의 다른 점에 대해 지해는 "모든 멤버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는게 차별점인 것 같다. 안무 뿐만 아니라 콘셉트 등 회의를 많이 하고 전체적으로 참여를 많이한다. 작사에도 참여하려고 많이 공부하고 있다. S.I.S가 쓴 곡을 들으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아티스트적인 면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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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빈은 "마술을 무대에서 새롭게 시도해봤다. 타 그룹 선배들은 같은 마술을 매 방송에서 했는데 매 다른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시는 방송마다 마술의 색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들은 무대에서 실제로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세빈은 "전소미와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하고 활동을 하면서 등하교도 같이 하고 하며 고민상담도 많이 하고 공감대도 많았다. 1집 때도 제 직캠을 찾아보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며 "이번 '응'도 노래를 들려주니 S.I.S와 콘셉트가 잘 맞는다고 대박나라고 응원도 받았다. 대박나서 같은 무대에 서자는 이야길 한다. '응'이 꼭 대박나서 소미와 같은 무대에 섰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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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에 대해 묻자 가을은 "소녀시대를 존경한다. 한그룹으로 롱런하고 각 멤버들이 각 분야에서 빛이 나는 걸 보면서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삼았다"고 전했다. 지해는 "동경하는 선배는 많다. 트와이스, 여자친구, 방탄소년단 등을 존경한다. 존경하는 선배들을 따라 우리만의 색깔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지해는 "아시아 국가 위주로 프로모션 제안이 들어온다고 들었다.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한류열풍이 너무 대단하다는 걸 신기했다. 해외 프로모션도 열심히 돌아서 해외에도 널리널리 알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S.I.S는 20일 오후 6시 '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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