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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일야화] '친판사' 이유영, 곽선영과 눈물의 재회…윤시윤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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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곽선영과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30회에서는 홍정수(허성태 분)에게 굽히지 않는 송소은(이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수호(윤시윤)가 언니 재판에서 증인으로 섰단 걸 알게 된 송소은. 송소은은 한강호(윤시윤)에게 "나 이제 다 알았는데, 어떡하냐. 왜 거짓말했냐"라고 화를 냈다. 한강호는 "다 얘기하려고 했다"라고 했지만, 송소은은 "당신은 진짜 나쁜 사람"이라며 돌아섰다.

이후 송소은은 재판연구원에 합격했고, 한강호는 송소은의 언니 송지연(곽선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송소은이 사마룡(성동일)에게 언니를 찾아달라고 한 걸 안 한강호는 사마룡을 통해 언니의 주소를 전했다. 송소은은 그렇게 찾아헤매던 언니를 만났지만, 먼발치서 보기만 했다. 언니가 너무 행복해 보였기 때문. 자신을 만나면 언니의 행복이 깨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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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게 된 한강호는 송소은을 찾아가 "언니도 소은 씨 보고 싶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송소은이 화를 내자 한강호는 "평생 소은 씨 앞에 안 나타날 테니 오늘만 내 말 들어요"라면서 송소은을 언니에게 데려갔다. 송소은과 송지연은 재회했고, 한강호는 멀리서 이를 지켜본 후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수감된 오대양(김명곤)은 오상철(박병은)에게 "너냐. 아버지 이렇게 만든 거"라고 물었다. 오상철은 "아니라고 하면 믿으실 거냐. 안 믿으실 거잖아요. 한 번도 저 믿으신 적 없잖아요"라면서 자신이 한 일이라고 했다.

이에 오대양은 "아들인 줄 알고 키웠더니 쓰레기였구나"라고 했고, 오상철은 "저한테 잘한단 말 한마디 해준 적 있냐. 제가 뭘 더 얼마나 해야 하는데요"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오대양은 "그러니 잘했어야지"라고 할 뿐이었다. 오상철이 오대양 대신 회사를 이끌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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