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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전일야화] '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티격태격 '상극'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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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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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재석과 조세호가 티격태격 상극 케미로 웃음을 줬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지난주 퀴즈를 마무리 짓지 못한 김재영 씨와 다시 만났다.

지난주 유재석은 '얼마 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있었던'까지 말하다가 멈췄고, 김재영 씨는 장소와 참가 인원 등에 대한 예상 문제를 공부해왔다. 하지만 문제는 가을의 금강산을 이르는 말이 무엇이냐에 대한 거였다. 쉽게 정답을 맞힌 김재영 씨는 마지막 문제에서 탈락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후 본격적으로 네 번째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전남 장흥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을 만났다. 유재석은 기습적으로 "조세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질문했지만 "없다"는 대답이 나와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조세호는 "재밌다. 토크를 잘하네 우리 친구가"라고 애써 위로했다. 이후에도 조세호의 인지도 굴욕은 계속됐다.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연예인을 또 물어봤지만 "양세형" "양세찬" 등의 대답만 돌아왔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47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고 했다. 이때 두 사람 눈에 띈 시민 한 명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는 이화여대에 재학 중이며 해금을 전공하고 있는 이화영 씨였다. 이화영 씨는 순식간에 5번 문제까지 정답을 맞혔고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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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씨와 헤어진 유재석, 조세호는 이대 앞을 걸었다. 모처럼 이대에 온 조세호는 자신의 추억을 꺼내려 했지만, 유재석은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조세호는 "궁합을 좀 보면 안 되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조세호는 점심 메뉴를 두고 고민하며 또 한 번 티격태격 거렸다. 조세호는 파스타, 그중에서도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달가워하지 않았고 매운 라면을 먹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유재석은 지난주,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먹었으니 이번에는 조세호를 따라가자고 했다.

하지만 파스타 집에 앉은 두 남자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조세호는 유재석과 셀카 찍기를 시도, 사진을 SNS에 게재해도 되냐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막상 메뉴가 나오자 라면을 찾던 유재석은 조세호의 까르보나라를 넘보기도 했다. 조세호가 콜라를 가지러 간 사이, 유재석은 까르보나라를 먹었다. 이를 안 조세호는 "여기 면 추가는 안 되냐"고 요구하는 등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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