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배성우,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 “생일선물은 현금”…형제미 훈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배성우가 동생인 아나운서 배성재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 2탄으로 진행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의 인기를 견제한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식구인데 잘 되면 빼먹을 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가 “동생에게 용돈 좀 주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배성우는 “그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성우는 동생의 생일에 현금으로 준다고 밝혔다. 그는 “선물을 사려면 귀찮지 않냐. 진짜 중요한 게 뭐인지 모르니까”라며 바람직한 형의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배성재는 형 배성우의 생일이 겨울인 관계로, 패딩 등의 옷 선물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곁에 있던 조인성이 “동생한테 차를 사줬잖냐”고 말해 훈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배성우는 동생과 여섯 살 차이로, 동생의 수입을 넘어선 지 몇 년 안 됐다고 쑥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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