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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게인TV]'숨바꼭질' 엄현경, 이유리X송창의 '격렬키스' 목격…흑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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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엄현경이 이유리와 송창의의 격렬한 키스를 목격했다. 흑화의 시작일까.

8일 방송된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에서는 결혼식 날 하연주(엄현경 분)가 민채린(이유리 분)과 키스하는 차은혁(송창의 분)을 목격하고 분노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편 문재상(김영민 분)이 친 사고를 수습하고 아버지 회사로 돌아가려다 흙구덩이 속에 떨어진 민채린은 차은혁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남편을 도발해 공사 현장 반장을 흙구덩이 속에 가두도록 조종한 민채린은 현장을 정상화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회사복귀는 불가능했다. 민채린의 계략를 문태산(윤주상 분)이 모두 눈치 채고 있었던 것. 결국 회사 복귀에는 실패했지만 민채린은 회사에 닥친 위기에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민채린은 수행기사 차은혁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 회사의 원료액 공급을 끊은 최사장을 찾아갔다. 아버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본 차은혁은 민채린에게 점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민채린을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어갔다.

아버지 회사의 앞길을 막으라고 사주한 사람이 남편 문재상임을 알게된 민채린은 회장 문태산의 앞에 당당히 녹음기를 내놓으며 "그 전처럼 해결만 되면 그대로 조용히 넘기고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의 회사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결혼을 앞둔 차은혁은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온 민채린은 차은혁에게 협박용이었던 도청 장치를 건네며 "앞으로 당신이 무슨일을 하든 내가 그 일의 방해가 되진 않을거다. 당신이 움켜쥐라는게 뭐든 상관안해"라고 편이 돼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차은혁은 "이제부터 거짓같은건 없어 설령 비난을 받을지라도. 민채린이라는 여자가 뭔지 알아보려고한다"며 키스했고, 차은혁의 신부 하연주가 이를 목격하며 충격을 안겼다.

현재 하연주는 민채린 집의 잃어버린 딸 수아로 의심되고 있는 상황. 연주의 흑화로 민채린에게는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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