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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강남미인' 임수향♥차은우, 깊어진 비밀연애…조우리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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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수향, 차은우의 로맨스가 깊어진 반면 조우리가 위기에 놓였다.

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고군분투 캠퍼스라이프가 그려졌다.

강미래는 현수아(조우리 분)에 “우리 사귀어”라며 도경석(차은우 분)과의 연애를 밝혔다. 이에 현수아는 축하한다며 자리를 벗어났고, 도경석은 비밀로 하자고 해놓고 왜 말했냐고 물었다. 이에 강미래는 “아마 말 안 할 거야”라면서 자존심 상해서 말하고 다니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도경석은 “똑똑해져서 다행이다 나도 현수아한테는 말하고 싶었거든 너랑 사귄다고”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실습을 마친 강미래와 도경석은 비밀 톡을 주고 받더니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도경석이 먼저 레스토랑으로 가 자리를 잡았고, 강미래는 주변을 의식하며 조심스럽게 맞은 편에 앉았다. 이에 도경석은 “그런데 너 너무 눈에 띄어 첩보영화 같아서”라며 이전에도 밥 먹고, 영화 보고 술도 먹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강미래는 “그때는 핑계가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가 김태희(이예림 분)와 권윤별(배다빈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고, 도경석은 자신이 선배들의 이목을 끌테니 그 사이 자리를 피하라고 말했다.

구태영(류기산 분)은 현수아를 불러내 “태희랑 사귀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네”라면서 “귀엽고 좋은 감정이 있는 건 맞아 그런데 모르겠다 나도”라며 슬쩍 떠봤다. 이에 현수아는 “만약에 다른 사람이 선배님 좋아한다는 거 알면 어떨 거 같아요? 흔들릴 거 같아요?”라며 마치 자신이 그를 마음에 두고 있는 듯 말했고, 이어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건 생각보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현수아에게 흔들린 구태영은 그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판단, 목걸이를 선물하며 고백했지만 현수아는 자신은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구태영은 “내가 이상한 건가? 내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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