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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숨바꼭질' 정혜선, 이유리에 "죽은듯이 조용히 살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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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정혜선이 이유리에 두번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8일 방송된 새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에서는 집을 찾아온 민채린(이유리 분)에게 분노한 정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린은 문재상(김영민 분)과 함께 친정을 찾았다. 자신의 방을 구경하겠다는 문재상에 함께 2층으로 올라간 민채린은 짐을 다 치운 방에 깜짝 놀랐다.

민채린은 나해금(정혜선 분)을 찾아가 "내 짐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나해금은 "태웠다"고 답했다.

그러자 민채린은 "주인 없는 수아 방은 10년 넘게 뒀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나해금은 "이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잊었냐. 사는듯 마는 듯 숨죽여 있어라. 그 주제에 사람 행세하고 사는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액받이인 것 알려지기 시르면 죽은듯 조용히 살아라. 두번 다시 발길 들이지 마라. 처음이니까 문 열어줬지"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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