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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는 와이프' 강한나, 지성 거짓말에 분노...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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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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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강한나가 지성의 거짓말을 눈치챘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연출 이상엽, 극본 양희승) 8회 시청률은 7.0%를 기록했다. 이로써 드라마는 케이블-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서우진(한지민)의 행복을 빌어주기로 마음 먹은 차주혁(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혁은 2006년 동전을 들고 과거로 안내했던 톨케이트로 향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모든 방법을 시도해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게 된 주혁은 한없이 부족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우진의 행복을 빌었다.

돌아온 우진 아버지의 기일, 치매를 앓고 있는 우진 엄마(이정은)가 제사를 앞두고 사라졌다. 우진은 인식표까지 두고 사라진 엄마를 찾아 하루 종일 고군분투 했지만 흔적도 찾지 못했다. 과거에는 한 번도 챙기지 못했던 우진 아버지 기일에 마음이 쓰인 주혁은 몰래 우진의 집을 찾았다가 엄마가 사라졌음을 알게 됐다.

주혁은 밤새 우진의 곁을 지키며 함께 엄마를 찾아다녔다. 결국 돌아가신 아버지와 봉사활동을 다녔던 무료 급식소에서 우진 엄마를 찾았다. "장모님"이라고 다가가 눈물까지 글썽이는 주혁을 보며 우진도 뭉클함을 느꼈다. 우진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주혁은 과거의 모든 잘못을 사과했다.

우진의 행복을 빌며 달라진 현실을 받아들인 주혁. 하지만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는 혜원(강한나 분)이었다. 차주혁은 이혜원(강한나)에게 본사 임직원 모친상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서우진이 어머니를 찾는 걸 도왔던 상황.

하지만 혜원이 우진의 엄마가 주혁에게 전화를 걸어 "차서방"이라고 부르는 말을 듣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혜원은 주혁의 네비게이션 목록, 지구대 순경의 명함, 블랙박스에 담긴 주혁과 우진의 대화를 확인했다.

모든 상황을 눈치채고 분노하는 혜원은 이전과 다른 모습이었다. 그의 새로운 얼굴이 극적 긴장을 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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