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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獨 언론의 일침 "메시, 더이상 호날두 경쟁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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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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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는 더이상 리오넬 메시(31·FC바로셀로나)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UEFA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18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메시는 10명의 5위에 머무르며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호날두는 3회 연속 UEFA 올해의 선수에 도전한다. 2017~2018 시즌 1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레알의 3연패를 이끌었다.

호날두와 메시의 엇갈린 명암에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메시는 유럽 최고의 축구 선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더이상 '영원한 경쟁자'와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이번 올해의 선수에는 독일 축구 선수, 분데스리가 선수도 없다"라며 자국 리그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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