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포인트1분]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소개팅 전 결혼 확신 들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로맨틱 포차 데이트를 즐겼다.

2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포차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포차 데이트를 하러 갔다.

신영수는 "우리 부부는 주말에 뭐 하고 놀지, 뭘 먹을지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부산에서 데이트할 때 포차에서 처음 술을 마셔봤는데 소주가 달더라"라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결혼하기 전엔 음식을 자제했다. 신랑을 만나서 살면서 식도락이 늘었다. 몸무게도 늘었지만 괜찮더라. 그동안 제 자신을 옥죄고 살았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골뱅이탕에 소주와 맥주를 주문했다. 한고은은 "깡소주를 마시면 2병 정도"라고 주량을 밝혔다. 그는 "소주를 전혀 못 했는데 신랑 만나면서 배웠다. 양주는 1병 마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룡은 "평양냉면 집에서 먹는데 소주 1병을 시켰다. 계속 마시게 되더라. 이모한테 몇 병 마셨냐니까 14병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살면서 한번도 안 물어봤는데 '언제 결혼을 결심하게 됐냐'라고 묻더라. 없는 줄 알았다. 여보는 언제 그런 결심이 들었나"

신영수는 "소개팅 전 하루이틀 전에 소통을 하는데 무조건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보를 만난다는 것부터 떨리고 긴장이 되는데 만나기 전부터 친해져서 나가지 않았다. 입담으로 끝장을 내겠다고 생각했다. 소개팅 당일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서빙하는 직원인 줄 알고 '뭐 안 시켰는데요'라고 말하지 않았나. 나 못 알아볼까 봐 사진도 바꿔놨는데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생각보다 예쁜 꼬꼬마가 왔었다. 모자 쓴 옆얼굴 사진을 보내주더라. 얼굴이 잘 안 보였다"라고 못 알아봤던 이유를 설명했다.

신영수는 "그 사진은 100전 100승 사진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신영수는 "만나서 반갑게 손잡고 강강술래 돌자고 했는데 못 알아봐서 위축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한고은은 "남산 데이트를 하는데 여보가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걸 봤다. 주변이 뿌연 것처럼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여보가 왔는데 주변이 뿌옇고 키도 큰데 힐 신어서 위축이 됐다. 너무 예쁘게 바람을 맞으면서 오더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