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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예비부부 조정석♥거미, 제주도서 웨딩화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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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왼쪽 거미, 조정석/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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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예비부부'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웨딩 화보를 촬영,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7월 하순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대개 스타들의 웨딩화보는 패션 매거진을 동반한 해외 촬영 등 대규모로 진행된다. 그러나 조정석과 거미는 최대한 조용히 결혼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지인이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도 양가 가족들만 함께 하는 자리로 대체할 계획으로,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하지 않은 상태다.

5년간 열애한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양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다. 결혼식은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고 했다.

조정석은 결혼 발표 후 자신의 팬카페에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거미 역시 "제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저는 그 상황에 맞게 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더욱 책임감있는 배우, 소통하는 가수로 대중과 만나겠다는 소감처럼,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있지만 '본업'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일'하고 있다. 조정석은 영화 '뺑반' 촬영을 마치고 '엑시트'를 촬영 중이며, 거미는 오는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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