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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게인TV]‘놀토’ 한해 “키는 왜 못해요?”…받쓰로 불태운 승부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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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한해의 승부욕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20회에는 한해의 불꽃 신경전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어리굴젓을 건 첫 라운드 도전곡은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였다. 최신곡이라 도레미들도 누구나 아는 노래였지만 정작 랩 파트를 제대로 알기는 어려웠다. 반면 한해는 이날 첫 라운드에서 모처럼 가장 많은 글자수를 맞힌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모처럼 단독샷에 잡힌 한해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1차 시기에 정답을 맞히기는 어려운 상황. 멤버들은 다시듣기 후 한해의 2차시기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또다시 에이스 키가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해는 “무조건 백 체크(Bag Cheak)”를 주장하는 반면 키는 “팻 체크(Fat Cheak)”를 주장한 것, 도레미들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키의 손을 들어줬다.

억울한 한해는 “내 말이 정답인 것 같다”고 밀어붙였지만 결국 키가 주장한 받쓰로 2차 시기에 정답을 맞혔다. 한해는 결국 영어에 발목 잡혀 공을 키에게 넘겨주게 됐다. 황치열은 시무룩해하는 한해를 다독이며 “익숙한 영어면 그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고추튀김을 건 간식 라운드에서 한해는 경쟁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키는 평소와 달리 거의 마지막까지 문제를 맞히지 못한 채 남게 되자 “왜 이렇게 부진하지”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호착한 한해는 “키는 왜 이렇게 못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그런 건 네가 (문제를 맞히고) 일어나 있을 때 말을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한해는 다 맞힌 답을 키에게 넘겨주게 됐다. '무한도전' 베스트 장면 중 하나인 정형돈의 "형이 왜 거기서 나와"가 문제로 출제됐고 한해는 “형이 거기서 왜 나와”라며 한끗 차이 정답을 말한 것. 이후에도 몇 번 정답을 맞히려고 했지만 정답 주변을 맴돌 뿐이었다. 결국 키는 간식을 획득했고 한해는 절망했다.

한해는 마지막 문제로 나온 스컬의 ‘원데이’로 한해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정답이라는 글자가 뜨자 한해는 얼굴을 감싸쥐고 고개를 숙이며 기쁨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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