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어게인TV] '팀셰프' 태국 팀, 한국 팀에 7대0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JTBC 팀셰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태국 팀이 한 국 팀에 다시 한번 7대0 승리를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팀셰프'에서는 '면'을 주제로 한국과 태국 셰프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는 FT아일랜드 이홍기, SF9 찬희, 태국 배우 비가 출연했다. 이홍기는 "일본 라멘을 좋아해서 삼시 세끼를 라멘으로 먹었다. 그 결과 일주일 먹고 나서 보니 8kg가 쪄 있었다. 공연을 하는데 점프가 잘 안 되더라. 헤드뱅잉을 해야 하는데 안 되더라. 한두 곡 했는데 헥헥거렸다"라고 라멘 사랑을 전했다.

타쿠야는 "라멘, 소바, 우동이 일본 3대 요리 중 하나 아니냐. 라멘 같은 경우는 스프가 많다. 면의 익힘 정도도 다 고를 수 있다. 재료 같은 경우도 파를 넣고, 마늘을 넣는다. 나는 스케멘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홍기는 "홋카이도에서 스케멘 매운 맛을 조절하는 가게가 있다. 20배 매운 맛을 택했다. 20배를 했는데 안 맵더라. 다 먹고 호텔 돌아가니 그때부터 맵더라. 화장실 많이 갔다"라고 털어놨다.

한국 팀 메뉴명은 '인수가 리더라면!'이었다. 한국 팀 메뉴명은 '면으로 이어진 우정'이었다. 한국 팀은 이준 셰프가 공수해 온 수타 제면기로 즉석에서 생면을 뽑고 냉 똠얌국수를 선보였다. 태국 팀은 식용 꽃으로 화려한 색감을 내고 라면 면과 타이 바질을 혼합한 인셉션 누들을 탄생시켰다.

요리를 먼저 완성한 건 태국 팀이었다. 태국 팀의 무남똑 소스가 들어간 뇨끼를 맛본 이홍기는 "진짜 맛있다. 이 선지 맛이 참 좋다"라며 좋아했다. 태국 팀은 두유연유 소스에 에그누들과 평양냉명 면을 합한 타이티 디저트 누들도 준비했다. 비는 "타이 밀크티를 좋아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닉쿤은 "완벽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홍기는 "일본 모찌 맛이 난다"라고 말했다.

한국 팀이 만든 생면 요리를 맛본 타쿠야는 "이런 면 좋아한다. 식감이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냉똠얌 국수를 맛본 아비가일은 "진짜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반면 이홍기는 "저는 똠얌꿍이 익숙치 않아서 힘들다"라고 불호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넓은 쌀면을 이용한 수제비를 맛본 이홍기는 "이게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호평을 보냈다.

투표 결과 태국 팀 7표, 한국 팀 0표로 태국 팀이 대승을 거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