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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아형' 박준형·뱀뱀·루카스·우기, 한국말로 웃긴 해외파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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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준형, 뱀뱀, 루카스, 우기가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박준형, 뱀뱀, 루카스,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국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가수들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아이들 우기와 한국인이지만 외국 감성 물씬의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은 “어렸을 때 많이 얻어 맞았어 이제 고등학교 때 서핑하면서 인기 좀 있었지”라고 겸손하게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강호동은 “우기 빼고 다 남학생이잖아 우기가 볼 때 장훈이 얼굴 몇 번째로 잘생겼어?”라고 외모 인기투표를 했고, 우기는 서장훈이 7등이라고 답했다. 루카스는 김희철을 1등으로 뽑았고, 강호동은 루카스보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나도 있어? 그럼 나 1등이지”라고 당당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우기는 “나는 남자 농구할 때 멋있어”라며 심쿵 포인트를 밝혔고, 이어 박준형이 퀴즈를 냈다. 박준형은 “비행기에 탔다가 진짜 당황해서 ‘뺌!’한 적 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비행기를 탔어 그 옆에는 어떤 승객이 있는데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양말을 벗은 채로 발가락을 만진거야”라며 그 손으로 악수를 청해 굉장히 당황했던 것을 밝혔다. 박준형은 재치 있게 주먹을 내밀었고, 결국 위생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내가 처음 한국 왔을 때 이것 때문에 정말 깜짝 놀랐어 어떤 거 때문일까”라며 단어들을 보고 사람 이름으로 착각한 적이 많다고 말했다. “‘임대문’의 건물인 줄 알았어”라면서 굉장한 부자인줄 알았다며 수술을 할 때 전신 마취도 정신 마취로 알아들어 부분 마취를 선택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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