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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현장] 베리굿 태하 "타이틀곡 '풋사과', 너무 대중적이지만 들을수록 중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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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베리굿 리더 태하가 타이틀곡으로 ‘풋사과’를 선정한 것에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베리굿의 첫 정규앨범 ‘프리 트레벨(FREE TRAVEL)’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FREE TRAVEL’은 베리굿의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총 11트랙, 9곡이 수록되어 있다.

16일 발표하는 타이틀곡 ‘풋사과’는 수동적 존재에서 벗어나 사랑에 진취적인 모습을 담아낸 위트 있는 댄스곡이다.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상큼한 이미지를 더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

다예는 “올여름 덥지 않았나. ‘풋사과’는 시원하고 중독성 강한 노래”라며 “특히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해 한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귓가에 맴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하는 “타이틀곡으로 ‘풋사과’를 정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었다. 너무 대중적이고, 베리굿이 4년 차인데 귀여운 콘셉트가 가능할까 싶었다”며 “들으면 들을수록 타이틀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베리굿은 16일 오후 6시에 데뷔 후 첫 정규앨범 ‘FREE TRAVEL’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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