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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박병은 고백 거절 “그동안 미안했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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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유영이 박병은의 마음을 거절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연출 부성철/극본 천성일)에는 사건을 통해 조금씩 성숙해나가는 한강호(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송소은(이유영 분)은 한강호의 손을 잡고 그에게 의지한 채 간신히 롤러코스터 아래로 내려올 수 있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오상철(박병은 분)은 질투를 느꼈다. 송소은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으면서도 한강호가 다가와 너스레를 떨자 미소를 지었다. 오상철은 이런 송소은에게 “잘 했는데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 내가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 일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 한강호와 송소은은 편하게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다. 송소은이 매번 대드는 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에 한강호는 “나는 괜찮은데”라고 미소 지었다. 한강호는 말 실수로 시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소은이 의아해하자 “소은씨 같은 시보는 처음이다 그 뜻이죠”라며 “예쁘잖아요”라고 진심인지 농담인지 모를 말을 내뱉었다.

한강호는 집요하게 이호성(윤나무 분)의 뒤를 캐고 다녔다. 오상철은 오대양(김명곤 분)을 골프공 사건으로 옭아매어 수사를 받게 만들었다. 물론 이 뒤에는 홍정수(허성태 분)가 버티고 있었다. 롤러코스터 사건을 통해 한강호는 다시 한번 임금미(김혜옥 분)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엄마를 미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자신이 나무라는 모습에 “우리 엄마예요”라고 막아서는 피고인 딸의 모습 때문. 이에 한강호는 임금미를 찾아갔다.

이런 가운데 오상철은 송소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송소은이 거절하는 말에 오상철은 오대양 때문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송소은은 오대양은 오대양, 오상철은 오상철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상철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외면하는 송소은에게 분노하며 “오늘 거절하면 다시는 마음 안줘”라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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