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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라이프' 이동욱, 문성근 원장 승진 막기 위해 민원 제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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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라이프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동욱이 문성근의 승진을 막기 위해 과잉진료 민원을 제기했다.

13일 방송된 JTBC ‘라이프’에서는 김태상(문성근 분)의 과잉진료 심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예선우(이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국은 유기견 센터 자원봉사에 나섰고 구승효는 봉사를 끝내고 돌아가며 자신이 돌봤던 강아지를 신경썼다.

회식에서 빠져나온 이노을은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는 구승효를 발견했다. 그는 구승효가 다리를 다친 유기견의 검사를 받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놓고 간 것이 있냐는 질문에 구승효를 가리켰다. 이노을은 투약사고를 유가족에 알리기로 한 결정이 처음부터 의도한 거였냐고 물었다. 이노을은 구승효에게 희망을 가졌다.

구승효는 인센티브제 도입과 동물 의료센터 설립, 클리닉 실행 그리고 의료사고를 잡겠다고 밝혔다. 성과급제로 인해 서로간의 경쟁과 무너질 양심을 걱정하는 주경문(유재명 분)에 예진우(이동욱 분)는 “성과급 혜택을 많이 볼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끝난 얘기 같다”고 말했다. 예선우는 부원장 김태상의 과잉진료로 인한 보험 심사 현장 조사를 위해 직접 병원으로 왔다. 김태상은 심사를 받는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자신을 밀고한 인물을 고민했다.

선우창(태인호 분)은 뇌사 판단을 받은 아이의 아버지에게 기증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아이의 큰아버지는 만취해 선우창을 공격했다.

구승효는 심평원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물었고 선우창은 “얼마 전 조사받던 의사가 자살해 조심하는 분위기라 흔치 않다”고 말했다. 구승효는 내막을 파악하기 위해 예선우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예선우는 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문제점을 밝혔고 구승효는 진단 기록을 내주었다.

김태상은 예선우를 발견하고 형 예진우를 불러 의심하며 폭력을 행사했다. 예선우는 예진우에게 “내가 심사를 오면 형이 계획을 바꿀지도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예진우는 부원장이 원장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라이프’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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