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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2세 갖고파"...'미우새' 채리나·김지현, 이상민 여사친들의 고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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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채리나, 김지현이 2세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르샤, 김지현, 채리나, 이상민은 채리나의 집을 찾아갔다. 김지현은 주변에 젊은 사람들을 보면 임신을 곧잘 하지만 자신들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쉽지가 않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채리나 역시 같은 고민을 갖고 있었고 “사랑을 하기 전에 초콜릿을 먹으면 확률이 높대 그리고 사랑을 하고 난 후에 아무것도 하지 말고 침대에 누워 있으면”이라고 나름 대로 갖고 있던 지식을 공유했다. 세 여자의 임신 이야기에 돌싱 남사친 이상민은 말없이 물회를 들이켜 웃음을 안겼다.

채리나는 “일반 여자 분을 만난다면 우리 소개시켜 줄 거야?”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난 오히려 소개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김지현은 “우리는 옛날에도 생기면 다 봤잖아”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채리나는 “오빠 난 여기서 궁금한 게 나는 우리 신랑이 골프를 좋아해 즐기게 해줘 스트레스 푸는 거니까”라면서 자신은 남편을 위해 게임을 좋아하지만 안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었다고.

이에 이상민은 “아예 안 하면 나중에 네 스스로가 더 큰 무언가를 남편한테 바라는 게 너도 모르게 생길 수가 있어. 그런데 그게 남자는 몰라 계속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고 계속 뭐라고 하지 않으면 지겨울 정도로 해야”라고 조언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라고 굵직한 말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빠가 이제 새로 생길 여자 분한테 앞으로의 아내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 있어?”라는 질문에 “나의 모든 게 그 사람 거지”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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