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자신의 스승으로 박대성 화백을 꼽는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난을 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자신의 배역을 위해 수묵화의 대가인 박대성 화백을 찾아갔다는 유준상은 독학으로 동양화의 새 지평을 연 사무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그는 “사실상 인생을 배웠다”라고 말하며 625전쟁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박대성 화백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준상은 박대성 화백이 눈 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것도 모자라 한쪽 팔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준상은 “수묵화를 배우려고 갔는데 정작 난은 한번 쳤다”라며 “난도 아니고 일자를 쳤는데 밖으로 나가자고 하시더니 수영을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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