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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놀라운토요일’ 조세호, 프로입담꾼의 받아쓰기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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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9회에는 조세호의 출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원조 멸치쌈밥을 두고 1라운드 문제로는 휘성의 'Insumnia'가 출제됐다. 모두가 빠른 가사에 당혹스러워하는 가운데 키는 가장 정답에 근접한 받아쓰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휘성 성대모사의 1인자인 조세호는 자신감을 나타냈던 초반과 달리 시무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는 “머리가 너무 아프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가사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도레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역시 이게 집에서 보는 게 더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또 문제를 맞힐 기회가 더 남았다는 말에 “아직 더 시도가 남았다는 말이냐”라고 힘겨워했다.

이날 도레미들은 최근 활약이 두드러지는 김동현이 주장하는 정답과 키가 내놓은 받쓰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타율은 에이스 키가 높았지만, 김동현이 주장하는 정답을 놓쳤다가 낭패를 본 적이 몇 차례 있었기 때문. 박나래가 “지난번 만큼 확신이 오냐”라고 묻자 김동현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슬쩍 발을 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간식 모시 콩국수를 두고 '신·구 영화 OST' 맞히기를 하는 과정에서는 이례적인 풍경이 그려지기도 했다. 만년꼴찌 라인인 한해, 문세윤, 김동현이 일찍이 정답을 맞히며 박나래, 키, 혜리 에이스 라인이 남게 된 것. 키는 자신에게 도우을 주겠다며 다가오는 김동현을 보며 “아, 자존심 상해”라고 하소연했다.

조세호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 문제인 ‘La Song’의 주인공 비와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원래 친구냐는 말에 조세호는 “날 때부터 친구가 어디 있느냐. 사회 생활하면서 다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희에게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능청스럽게 안부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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