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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스터션샤인’ 변요한, 김태리 그림자 선언 “내게 달려와 숨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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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변요한이 김태리를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11일 방송된 tvN ‘미스터션샤인’ 11회에는 자신에게 와서 숨으라고 말하는 김희성(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고애신(김태리 분)은 자신이 의병활동을 할 때 입고 나가는 양장을 하고 나타난 김희성을 보고 학을 뗐다. 이유를 묻는 말에 김희성은 전차를 타러 오면 알려주겠다고 했다. 마침 길을 지나다 김희성이 전차를 통째로 빌렸다는 말을 들은 구동매(유연석 분)은 무임승차를 했다.

구동매는 괜히 고애신에게 “돈은 마련하셨습니까 애기씨”라며 날을 세웠다. 김희성이 이를 대신 갚겠다며 조선땅의 팔할이 자신의 것이라 말하자 구동매는 “다행입니다 어디든 묻어드려도 돼서”라며 전차에서 내렸다.

어째서 자신을 불러냈냐는 고애신에게 김희성은 “이리 합시다. 나를 그냥 정혼자로 두시오”라며 “그대가 내 양복을 입고 애국을 하든 매국을 하든 난 그대의 그림자가 될 것이오. 허니 위험하면 달려와 숨으시오. 그게 내가 조선에 온 이유가 된다면 영광이오”라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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