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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어저께V] "모든 순간이 행복"…워너원, 워너블과 함께한 '데뷔 1주년'(ft.3억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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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V라이브'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아 눕방 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시간이 더 기대된다"며 팬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Wanna One X LieV- 워너원의 눕방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워너원은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각자 전했다. 강다니엘은 "1년이 지난게 신기하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같이 걸어준 팬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고, 황민현은 "워너블 덕분에 새롭게 경험한게 많아서 감사하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느껴졌다. 행복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밝혔다.

옹성우는 "정신없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윤지성은 "고척돔 쇼케이스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순식간에 갔다"며 지난해 데뷔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한국에 온 지 6개월 만에 데뷔하게 된 라이관린은 "1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멤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멤버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고, 박우진은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한 게 정말 많다. 추억도 많아서 행복한 기억만 떠오른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워너원과 워너블에게 한번뿐인 기념일이지 않나.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재환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시간이 빨리 가서 아쉬운 것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시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고, 박지훈은 "영광스럽기도 하고 하루하루 날아갈 정도로 행복하다. 항상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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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지성과 박지훈은 '에너제틱'으로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른 날을 꼽았고, 황민현 박우진 김재환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한 1년 전을 언급했다. 하성운은 MAMA 남자그룹상, 배진영은 월드투어 콘서트, 이대휘는 고척돔 단독 콘서트를 언급했다.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한순간을 택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한 경험"이라 밝혔고, 라이관린은 "11명이 한 무대에서 같은 목표로 서 있을 때 그림이 멋있다"고 강조했다.

데뷔후 첫 눕방라이브를 진행한 워너원은 1년 뒤인 2019년 8월 7일 이대휘의 집에서 데뷔 축하 파티를 열 것이라고 말하고, 또 10년이 지나 2028년 8월 7일 또 다시 눕방 라이브를 하자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1주년을 맞은 워너원은 8월 7일 오전부터 각종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오전 워너블데이를 알린 이들은 상암에서 역조공 이벤트, 손글씨 편지, '스타로드' 인터뷰, 눕방 라이브까지 8월 7일 시작부터 끝까지 팬들과 함께 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워너원의 팬사랑에 워너블도 응답했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워너원 사랑해'를 올리는 것은 물론 눕방 라이브 60만명 시청, 3억 5천만 하트를 달성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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