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사하구청소년참여委, 부산시 청소년아이디어 경연대회서 '대상·최우수상' 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2018 부산시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시상식 모습/제공=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2018 부산시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시상식 모습/제공=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25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18 부산시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에서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이 참가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018년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부산을 위해 청소년들이 정책제안을 하는 청소년 참여적으로 운영되는 경연대회이다.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인 동아고등학교 안건호는 부산시장상인 대상을, 위원 동아대학교 김희현은 한국청소년정책위원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안건호(동아고등학교 2학년,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는 "알바? 알아야 바뀐다!"의 주제로 청소년 근로권리에 대한 정책제안을, 그리고 김희현(동아대학교 3학년,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점자로 자세히 표기하자!"의 주제로 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안군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져줘 좋았으며, 발표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는 희망과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권리에 관심을 가지며 참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김희현 양은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하면서 늘 야기되고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의 문제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없는 것을 알게 돼 아쉬움을 느꼈고, 이를 부산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며 "이렇게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좀 더 편리한 부산시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윤미)에서 올해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사하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부산시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의 입상 소식은 사하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첫 참여였음에도 위원들의 능동적 참여로 인해, 최고의 상인 대상 수여와 더불어 최우수상까지 받은데 의의가 크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