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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결혼 "앞으로 평생 지켜주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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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서준 박민영이 결혼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백선우 최보림)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견례를 마친 이영준 김미소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결혼 준비 도중 두 사람은 다퉜다. 봉세라(황보라 분)가 양철(강홍석 분)과 싸운 이유가 전 남자 친구 때문이었음을 들은 김미소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달았다. 결혼을 준비하며 무심했던 것과 소개팅남과의 카페에 데리고 간 것을 모두 후회했다.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먼저 사과하기로 마음먹었다. 김미소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영준 집 거실에 섰다.

김미소는 "오늘 피팅하기로 한 약속 지키려고 이 시간에 숍에도 가고 노력했다. 제 성의를 봐서라도 이제 그만 화풀어요"라며 사과했다. 이영준은 "난 기억력이 좋으니까 앞으로 신경 써 달라. 그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기억할 거 같다"라며 사과를 받아줬다. 김미소는 "기억할 게 하나 더 있다"라며 키스했다. 김미소는 "기억할 게 더 있다. 지금 이렇게 질투에 삐친 모습까지 귀여워 보일 정도로 너무너무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결혼식 전날 이영준과 김미소의 각자의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이영준은 이성연(이태환 분)과 대화를 나누며 해묵은 감정을 털어냈다. 김미소는 언니들과 함께 자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이영준은 "앞으로 내가 이렇게 평생 지켜주지. 약속해"라고 입장 전 말했다. 김미소는 "누구보다 약속 잘 지키는 분이라는 거 제가 잘 안다. 어렸을 때 저한테 했던 약속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지켜주셨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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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양철과 봉세라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양철과 봉세라는 사귄다고 부속실에 발표했지만 돌아온 반응은 "안다"라는 대답이었다. 다들 진작 알고 있었던 것. 팀원들은 "모두 알고 있었으니 마음 편하게 연애해라" "비상계단에서 이상한 행동도 그만해라"라고 말했다.

설비서(예원 분)는 박유식(강기영 분) 전 아내 최서진(서효림 분)에게 초콜릿 선물을 보냈다. 박유식은 기함했다. 하지만 의외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최서진이 찾아왔던 것. 최서진은 "기억하고 있었냐. 그 초콜릿 우리가 프랑스 여행 갔을 때 먹었던 거다. 그걸 보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박유식은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아직도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격정적인 키스로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

김지아(표예진 분)는 고귀남(황찬성 분)에게 고백했다. 김지아는 "여자를 사랑하는 건 다음으로 미뤄도 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무튼 우리 나이답게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사랑하면서. 내 말 명심해라. 안 그러면 계속 신경 쓰일 거 같으니까"라고 말했다.

고귀남은 이영준 김미소의 결혼식날 김지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신경 써서 옷 입은 고귀남은 "오늘 첫 데이트가 있다. 저랑 데이트하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도 사랑의 싹이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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