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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선동열 감독 "최정 부상,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체 여부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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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선동열 감독이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 24명 명단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8. 6. 11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동열 감독이 SK 최정의 부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정은 지난 24일 문학 두산전에서 4회말 주루 상황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 앞쪽의 근육손상 판정을 받았으며 회복까지는 3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아시안게임 엔트리에도 포함됐던 최정이기에 최종적으로 대표팀과 함께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선 감독은 25일 KBO를 통해 “지금 당장 어떤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최정 선수의 진단 결과와 치료 경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교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선수 교체의 경우 대한체육회에 진단서를 제출한 뒤 아시아야구연맹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하며 예비 엔트리 내에서만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은 내달 18일 공식 소집 이후 바로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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