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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같이 살래요' 이상우, 한지혜 딸 친부였다 '유전자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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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같이 살래요'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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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상우는 한지혜 딸의 친부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유전자검사 결과 은수(서연우 분)의 친부가 정은태(이상우 분)임이 밝혀졌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일치'로 나왔다.

이날 박유하(한지혜 분)는 채성운(황동주 분)이 딸 은수를 데리고 해외로 가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직감적으로 채성운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 박유하는 은수와 정은태의 친자 확인 DNA검사를 의뢰한 상황.

그는 채성운에게 달려가 뺨을 때렸고, "정은태씨와 은수의 유전자검사를 의뢰했다. 결과 나오면 경찰서에서 보자"고 분노를 표했다.

그 사이 은수에게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미열과 발진이 있었던 것. 채성운은 담당 교수에게 "가능한 모든 정밀 검사를 다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가까운 가까운 가족간의 수혈로 생길 수 있는 '이식편대숙주병'을 언급해 불안감을 조성했다.

병상에서 깬 은수는 아빠를 찾았다. 박효섭(유동근 분)은 은수를 채성운에게 맡겨 일을 만든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죄책감을 느꼈고, 이미연(장미희 분)과 함께 네일 손질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정은태는 갈수록 고민이 많아지는 박유하에 대해 걱정했다. 고민 끝에 박유하는 '이식편대숙주병'을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치사율 95%의 병에 그는 은수의 간수치를 검사해야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채성운은 은수를 찾아와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은수에게 "아빠, 은수 아빠 자격 없다. 내 딸이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내 비밀이 세상에 알려질까봐 그게 무서워서 입을 다물었어. 은수야, 아빠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결심을 한 표정으로 정은태를 찾아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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