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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정글in멕시코' 병만족, 앵무새 동굴→히든비치 '생존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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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앵무새 동굴, 히든비치, 혹동고래의 경관에 병만족이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에서는 정글 생활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칸돈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슬기는 사춘기 소년 라울에게 프로포즈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부족의 아이들은 슬기를 이끌고 어딘가로 향했고 그 곳은 무덤이었다. 알고보니 멕시코에서는 매년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를 기리는 망자의 날이 있었다. 망자의 날이란 죽음이 완전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문화로 아이들은 친구가 된 슬기에게 조부, 조모의 무덤을 보여준 것.

YB팀 강남, 줄리엔강, 남보라, 위너 이승훈은 죽기 전 반드시 봐야 한다는 신비의 마리에타 섬으로 향했다. 마리에타 섬 중에서도 이들의 눈길을 끈 건 동굴 속 감춰진 해변인 히든 비치였다. 히든 비치는 생물권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히 보존되고 있다. 숨겨진 낙원과도 같은 히든 비치로 향하는 보트에서 YB팀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새끼 혹동고래와 마주했고,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현지 스태프는 “새끼 고래가 점프하는 모습을 본 건 정말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혹동고래의 힘찬 점프 연습에 감동 받은 멤버들은 도착지에 보트가 멈춰서자 바다로 뛰어들었다. 동굴 안에 수영을 통해 들어가야 했던 것. 히든 비치의 아름다움에 멤버들은 “우와! 우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OB팀인 최현석, 김병만, 김준현은 수천마리 초록 앵무새의 서식지인 앵무새 동굴에 도착했다. 최현석과 김병만은 레펠 하강으로 앵무새 동굴 안에 들어갔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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