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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POP초점]'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이시영, '검법남녀' 인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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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검법남녀' '사생결단 로맨스' 포스터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사생결단 로맨스'가 '검법남녀'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17일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종영했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 괴짜 법의관과 열정 가득한 금수저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수사를 그린 장르물 드라마.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검법남녀 31, 3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각각 7.7%,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검법남녀는 월화극 1위,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등의 기록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검법남녀'는 촘촘한 전개의 에피소드와 배우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의 호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극 후반 부 투입된 배우 오만석은 극에 신선함을 불러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검법남녀' 최종회는 미해결 사건과 "이야기는 계속됩니다"라는 자막으로 마무리 됐다. 이는 '검법남녀' 시즌2 가능성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검법남녀'는 전작 '위대한 유혹자'의 부진을 씻고 월화극 1위로 떠오르며 MBC 드라마 부활을 알렸다는 평.

'검법남녀' 후속으로는 오는 23일부터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가 전파를 탄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지현우와 이시영이 출연해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사생결단 로맨스'가 월화극 1위 자리를 이어 받아 '드라마 왕국' MBC의 부활 길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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