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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애틀랜타서 미국인 대상 첫 '불고기 요리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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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KARA)는 오는 8월 2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넬슨 멀린스 법률법인 연회장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불고기 주제의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식을 홍보하고 미국 식당가에서 '불고기 타코' 등의 메뉴가 추가될 수 있도록 사전에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참가자는 8월 10일까지 자기소개서, 참가 이유, 불고기 요리 조리법 등이 담긴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그 링크를 온라인(www.facebook.com/KARASEUSA)에 이름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맛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등에게는 상금 1천 달러와 한국 왕복 항공권을,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달러와 250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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