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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문체부 “北 예술단 서울 공연 ‘가을이 왔다’, 북측에 일정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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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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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안한 '가을이 왔다' 공연 일정을 북측에 문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세종시 문체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가을이 왔다' 공연과 관련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북측에 일정을 문의한 상태”라며 “답변이 오는 대로 공연장을 섭외해서 실무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4월 우리 예술단의 평양 단독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후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 올가을 서울에서 '가을이 왔다'는 공연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에는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을 비롯해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등이 무대에 올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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