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는 인간 남신(서강준 분)이 깨어날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인간 남신은 비록 의식이 없는 듯 했지만 이 상황을 관망하고 있는 듯 했다. 내레이션에는 ‘내가 깨어나면 다 두고봐’라며 이 사태를 정리하겠다는 강력한 인간 남신의 의지가 전달되기도 했다.
지영훈(이준혁 분)은 인간 남신을 만나고 나오려던 중 그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데이빗(최덕문 분)은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오로라(김성령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지트로 불러들였다.
남신3(서강준 분)의 킬 스위치를 두고 고민하던 오로라는 인간 남신 소식에 지체없이 달려갔다. 의식이 점차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에 오로라는 남신을 붙들고 “고마워 신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는 “그 아이는 절대로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돼요”라며 강소봉(공승연 분)을 입막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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