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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차 안에 퍼지는 방귀냄새…“난 범인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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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독립영화관’

KBS 1TV <독립영화관>은 지난주에 이어 입소문 났던 단편영화들을 소개하는 ‘궁금한 단편들 두번째’를 방송한다.

<고란살>(감독 서정신우)은 백수 오빠 태원 때문에 힘들어하는 정원의 이야기다. 대만 여행을 앞두고 태원의 사주를 보러 간 정원에게 명리학자는 태원에게 외로움이 가득한 ‘고란살’이 있다고 말한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냄새는 소똥냄새였어>(감독 형슬우)는 코미디 장르로, 해변으로 향하는 민지·한나·준호 세 사람의 이야기다. 친한 친구인 민지와 한나는 준호를 좋아한다. 차를 타고 가는데 차 안에서 방귀냄새가 난다. 방귀의 주인공인 한 명은 ‘인생연기’를 펼친다.

<치욕일기>(감독 이은정)는 가난한 현실 속에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두 사람의 연애 이야기다. 사진작가의 조수로 일하는 여성은 작가가 맡겨둔 카메라를 잃어버린다. 카메라 값을 물어주기 위해 남성은 또 다른 카메라를 훔친다.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방송은 17일 밤 12시30분.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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