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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서해원에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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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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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가 서해원 때문에 자존심 상했다고 밝혔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에서는 틀어진 두 사람의 관계를 한우정(서해원) 탓으로 돌리는 신화경(오승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화경을 기다린 한우정은 "왜 그랬어? 너도 알잖아, 볼펜 사건. 나 아닌 거"라며 자신이 곤란하도록 거짓 증언을 한 이유를 물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모른 체하는 신화경에게 한우정은 "너랑 나 예전 같지 않지만, 적어도 제일 친했던 친구였을 때 마음은 남아있을 줄 알았어. 적어도 거짓말은 안 할 줄 알았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한우정은 "너랑 나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 이젠 너도 날, 나도 널 못 믿게 됐어. 그게 너무 가슴 아파"라며 뒤돌아섰다. 이에 신화경은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라며 한우정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신화경은 "네가 우리 사이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네가 내 비밀을 알았고, 내 친아버지 임종을 지켰고, 내 자존심을 엉망으로 만들었어"라며 "너 때문이야"라고 쐐기를 박았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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