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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스터션샤인’ 변요한, 정혼자 김태리 재회…이병헌 서늘한 복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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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변요한이 한성으로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에는 자신의 과거를 따라가기 시작하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유진 초이와 갈등하고 있는 고애신(김태리 분)을 발견했다. 수색을 거절하는 고애신에게 쿠도 히나는 자신의 옷을 빌려주겠다고 나섰다. 치맛자락을 들춰보일 수 없으니 총을 소지하지 않았다는 걸 이렇게라도 확인시키라는 것. 핑계는 할애할 시간이 없어서였지만 유진 초이가 고애신을 바라보는 눈빛이 진짜 원인이었다.

유진 초이는 특실에 있는 고애신을 찾아가 눈에 띄는 짓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고애신은 자신에게 정체를 밝히지 않은 유진 초이를 원망하고 있었다. 유진 초이는 활빈당과 의병만이 그녀의 동지냐고 반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일이 있은 후 고애신은 신식학당에 등록을 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였다. 유진 초이의 가슴에 수놓아진 이름을 보고도 차마 읽지 못하는 스스로가 갑갑했기 때문.

글로리 호텔을 방문했던 고애신은 이곳에서 다시 유진 초이와 마주쳤다. 유진 초이는 당혹감을 드러냈고 쿠도 히나는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집에 돌아가기 위해 나서던 고애신은 자신을 기다리던 구동매(유연석 분)와 마주쳤다. 아직도 자신을 천한 백정으로 보냐는 구동매의 말에 고애신은 “변절자로 보인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김희성(변요한 분)은 한성으로 돌아왔다. 유진 초이와 김희성은 서로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글로리 호텔에서 마주치게 됐다. 앞서 김희성의 부친을 마주쳤던 유진 초이는 엄습하는 과거의 기억에 괴로워 하다 결국 추노꾼들을 찾아갔다. 김판서(김응수 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 것. 유진 초이는 강호선(김혜은 분)에게 모친이 뺏어 넘겨줬던 노리개를 보여줬다. 한편 고애신의 정혼자인 김희성은 그녀를 찾아가 귀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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