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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조용필, 9월 수원서 데뷔 50주년 기념투어 하반기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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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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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68)이 하반기에도 기념 투어를 이어간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용필은 9월1일 수원 종합운동장, 같은 달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로 하반기 투어 포문을 연다.

투어의 이후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땡스 투 유'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이다. 조용필은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 진심을 담는다"고 소개했다.

이번 투어 시작을 알린 5월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4만5000석이 매진됐다. 이후 대구, 광주 경기 의정부시 공연을 성료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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