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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채시라에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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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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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가 채시라와 한발 가까워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에서는 정효(조보아)가 서영희(채시라)에게 한걸음 다가갔고, 서형의 역시 그런 정효를 받아들였다.

이날 정효의 방을 청소하던 서영희는 "먼지가 왜 이렇게 많아. 청소를 하긴 하는 거야?"라며 엄마처럼 잔소리를 해댔다.

이에 정효는 "하긴 하는데, 공장이라서 창문 조금만 열어도 먼지가 쌓여요"라고 했고, 서영희는 "이런 곳에 일주일 넘게 있던 거야?"라고 물었다. 정효는 "갈 곳이 없어서요"라며 머뭇거렸다.

서영희는 "남자들이란, 자기 편한 데가 제일 좋은 줄 알아, 임신하면 아무리 잘해줘도 서운하기만 해. 그래서 임신을 해본 엄마가 필요한 거야"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고, 정효는 대신 화를 내주는 서영희에게 "계속 엄마라고 불러도 될까요"라 물었다.

그러자 서영희는 "그럼 이렇게 잔소리하는 아줌마도 있어?"라며 환대했고, 정효는 "시어머니처럼 구는 거 아니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영희는 정효를 꽉 끌어안아주며 "시어머니 될 생각은 꿈에도 없어, 기왕 이렇게 된 거 함께 있자"라고 진심을 보여줬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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