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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일야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X남상미, 첫방 '케미'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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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과 남상미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14일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1회·2회·3회·4회에서는 한강우(김재원 분)가 신현서(이시아)에게 성형수술을 해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현서는 의식을 잃은 한강우에게 응급처치를 해줬다. 한강우는 신현서 덕에 목숨을 건졌다. 신현서는 방송을 통해 한강우가 성형외과 의사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그의 병원으로 찾아갔다.

신현서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페이스오프를 하기로 결심했다. 신현서는 수술을 해달라고 사정했고, 한강우는 "거울 한 번 보세요. 지금 그 얼굴에 어디 칼 댈 데가 있나"라며 거부했다. 신현서는 포기하지 않고 병원에서 기다렸고, 한강우는 결국 성형수슬을 시켜줬다.

또 신현서(남상미)는 수술을 통해 과거 외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달라졌다. 그러나 신현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한강우는 신현서가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고, 자신의 집에서 살아도 된다고 허락했다. 신현서는 어쩔 수 없이 회복기간 동안 한강우의 집에서 신세를 졌고, 두 달의 시간이 흐른 후 붕대를 푸를 수 있었다.

한강우는 "신현서 씨 정말 다른 사람 같아요. 얼굴도 얼굴이지만 성격이 100% 달라졌어요"라며 미소 지었고, 신현서는 "성격만 바뀌고 기억은 그대로였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며 씁쓸해했다. 한강우는 "밥 잘 먹고 잠 잘 자면 기억은 조만간 돌아온다"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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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현서는 한강우가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아버지와 맞닥뜨렸다. 한강우의 아버지는 집을 나가달라고 못 박았고, 신현서 역시 집을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신현서는 "강우 씨가 너무 잘해줘서 잠깐 내 처지를 잊었어요. 이제 내가 누구인지 더는 미루지 말고 알아봐야겠어요"라며 털어놨고, 한강우는 "같이 가요. 이런 상태로는 혼자 보낼 수 없어요"라며 붙잡았다.

신현서는 "내가 범죄자면 어떡할 거냐고요"라며 울먹였고, 한강우는 "현서 씨 좋은 사람이에요. 내가 알아요. 우리 같이 가서 함께 알아봐요"라며 안아줬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신현서의 휴대폰으로 신현서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남성에게 전화가 걸려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신현서가 쫓기고 있던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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