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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종합] "250원 맥주도 맛있어"…'짠내투어' 하노이, 가성비甲 나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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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하노이 '나래투어'는 역대급 가성비 여행이었다.

1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게스트 유민상, 장도연과 함께하는 하노이 여행이 계속됐다.

이날 박나래는 지친 멤버들을 이끌고 에그커피와 에그맥주가 유명한 카페를 찾았다.

유민상은 본토의 맛을 느껴보겠다고 따뜻한 에그커피를 시켰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아이스 에그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박명수는 에그커피의 깊은 풍미를 느끼며 맛있어했다. 잔당 1,250원의 싼값이기에 박나래는 한잔 더 마시고 싶다는 박명수에게 한 잔을 더 선물했다.

박나래는 계산하면서 에그맥주까지 테이크아웃해 멤버들의 이성을 흔들었다. 특히 문세윤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털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기찻길에서는 손끝 마주치기 게임을 통해 반미 내기를 펼쳤다. 장도연, 박나래가 1등을 차지해 반미를 맛본 가운데 문세윤, 유민상이 재도전해 반미 '한입만'을 성공해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불고기버거를 먹은 것 같다"고 평했다.

박명수는 문세윤, 유민상에게 "저녁 안 먹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먹을 거다. 왜 물어보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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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는 하노이의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베트남 맛집이었다. 박나래는 반쎄오, 짜조, 해산물볶음밥, 오징어볶음 등을 푸짐하게 시켜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멤버들은 "베트남에서 먹은 것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오징어볶음에 빠진 박명수는 하나 더 시켜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박나래는 오징어볶음을 더 시켰다.

박명수는 "나래가 1등"이라고 소리쳤다. 여섯 명이 먹었지만 4만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당초 30분 코스로 마사지를 받으려던 6인은 60분 코스밖에 없다는 말에 세윤, 민상, 명수만 마사지를 받게 됐다. 도연, 준영, 나래는 마사지보다 맥주를 선택했다.

젊은이들의 거리인 '맥주거리'를 찾은 도연, 준영, 나래는 1잔에 250원인 생맥주를 마시며 행복에 잠겼다.

그러나 앞서 저녁을 먹고 배부른 세 사람은 계속 나오는 음식에 질색했다. 또 맥주를 마시며 장도연은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오면 성인기저귀를 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수, 세윤, 민상이 합세해 맥주를 마셨으나 총 31,500원밖에 나오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숙소까지 택시로 이동할 돈까지 남겨 멤버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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