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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참시' 신현준 "아내와 만난지 반년만에 결혼…느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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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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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아내와의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현준은 14일 밤 11시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아내 만난지 반년 만에 빨리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무 좋았다. 외국에 있었으니까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더 보고 싶었다"며 "아내가 첼로를 메고 지나가는데 눈이 마주쳤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서로 동시에 뒤를 돌아봤다"고 털어놨다.

또 신현준은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이 이 여자를 놓치면 결혼 아예 못하겠구나 싶더라. 제가 학교 다니니까 학교 명함이라도 전달해야지 하고 고개 돌렸는데 사인해줄 수 있냐고 하더라. 똑같은 걸 느낀 거다. 소중하게 사인하고 명함을 전달했다"면서 "명함을 주면서 말이 너무 생각이 안 나서 말을 못하겠더라. 촌스럽게 '종교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말이 헛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사랑할 땐 그래. 나도 사랑할 땐 통 못 먹어"라고 거들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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