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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배틀트립' 송경아X송해나, 박은혜X안미나 팀에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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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송경아 송해나의 송캉스 투어가 최종 우승했다.

14일 밤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태국 카오야이로 여행을 떠난 박은혜 안미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은혜와 안미나는 현지인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는 카오야이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박은혜 안미나는 코끼리 전망대 솔트릭에 먼저 갔다. 안미나는 "코끼리들이 염분을 위해 소금을 핥아 먹으러 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목적지인 솔트릭에 도착했지만 코끼리 떼가 등장하지 않아 두 사람은 하염없이 기다렸다. 결국 솔트릭에서는 코끼리를 보지 못하고 돌아섰다.

다음 코스는 해우나록 폭포였다. 폭포로 향하는 도중 야생 사슴을 발견해 구경했다. 두 사람은 "넓은 곳에서 동물을 발견할 때마다 경이로움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폭포에서 돌아오는 길 사람들이 무언가를 찍고 있는 걸 발견한 박은혜와 안미나는 차에서 내렸다. 드디어 코끼리를 보게 된 것. 두 사람은 차에서 코끼리를 보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밤에는 나이트 사파리 탐험에 나섰다. 한창 탐험을 하던 중 나무에서 떨어진 무언가를 머리에 맞은 박은혜와 안미나는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나무 열매로 밝혀지며 두 사람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둘째날에는 프리모 광장서 식사를 하고는 박물관 레스토랑으로 갔다. 안미나는 그린 커리를 맛보고는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확 돈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나라마다 커리 맛이 다르지 않느냐. 태국 커리만이 가진 느낌이 있다. 잎사귀, 라임, 코코넛 향들이 있어서 호불호 갈리지만 좋아하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라고 평했다.

태국의 와이너리도 구경했다. 태국은 다른 나라보다 온도가 높기에 와인 맛이 조금 더 진하다고. 와이너리에서 나온 두 사람은 현지인이 추천한 삼겹살 튀김 식당으로 향했다.

박은혜와 안미나는 마지막 날 밤 야시장까지 즐기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박은혜는 "태국에 왔는데 5개국 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2박 3일 동안 사용한 비용은 20만 9000원이었다.

베트남 푸꾸옥으로 떠난 송경아 송해나 투어와 태국 카오야이로 떠난 박은혜 안미나 투어는 판정 결과 송경아 송해나 팀이 81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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